곽문근 원주시의원, 혁신도시 서울사람이 만족할 원주살이 필요
곽문근 원주시의원, 혁신도시 서울사람이 만족할 원주살이 필요
  • 박에스더 기자
  • 승인 2020.03.25 17: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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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문근 원주시의원©YBS뉴스통신
곽문근 원주시의원©YBS뉴스통신

(강원=YBS뉴스통신) 박에스더 기자 =곽문근 원주시의원은 제216회 임시회 본회의장에서 혁신도시 활성화와 이전한 공공기관의 성공적인 원주정착을 위해 '서울시급의 원주시민화'가 시급, 지금까지 해 온 지원책보다 더욱 새롭고 혁신적인 시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현재 혁신도시는 주말만 되면 유령도시라 불릴 정도로 거리에 유동인구가 거의 없다보니 많은 소상인들이 경영난에 시달리다 못해 줄지어 폐업을 하고 있고 건물ㆍ점포주들은 임차인이 없어 애를 태우고 있다.

곽문근 의원은 "침체된 혁신도시 상가 활성화와 공공기관 임직원들의 가족동반 이전을 위해서는 혁신도시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등 적극적인 정책추진이 필요하다"며 "이전된 공공기관 맞벌이 부부들이 자녀양육과 교육환경에 만족감을 느낄 수 있는 수준의 정주여건이 되지 않는 다면, 가족동반 이주율은 지속적으로 답보상태가 될 것이고 혁신도시는‘유령도시’라는 오명을 벗어나기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대덕연구단지의 사례를 보면, 단지가 위치한 대전시 유성구에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대덕고등학교와 같이 전국에서 손꼽히는 명문학교가 있어 우수한 인재들이 모여들 수 있는 교육환경이 조성돼 있다. 서울에서 출퇴근 하던 연구단지 직원들이 자연스럽게 대전으로 이사를 하고, 맞벌이 부부 중 서울에 직장이 있는 배우자는 오히려 대전에서 서울로 출퇴근하는 경우가 많아 졌다. 결국 대전 둔산 신시가지를 성공적 사례로 이끌었다.

곽 의원은 "유명 사립학교를 원주에 유치하거나, 기존 학교를 명문으로 키울 수 있는 정책의 개발 또는 특성화 교육인  대안교육 활성화 및 제주도의 영어교육도시처럼 국제학교 유치도 좋은 사례가 될 것"이며, 또한 " 원주시는 지난해 유네스코 창의문학도시에 가입 및 법정 문화도시로도 선정됐다. 이에 걸맞는독창성을 갖추고 오직 원주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수준 높은 문화ㆍ체육 콘텐츠의 독창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곽 의원은 "서울시급의 원주시민화가 시급하다. 이전 공공기관의 성공적인 원주 정착을 이루기 위해 지금까지 해 온 지원책보다 더욱 새롭고 혁신적인 시책이 필요하다"며 "관련 부서에서는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교육개선책이나  혁신적이고 독창적인 시책을 마련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해주길 간곡히 부탁한다" 고 요청했다.

한편, 혁신도시란 ‘공공기관을 지방으로 이전함으로써, 지역의 발전과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여 수준 높은 생활환경을 갖추게 되는 새로운 차원의 미래형 도시’로  강원원주 혁신도시는 2013년 12월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이전을 시작해, 2019년 12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제2청사 이전을 끝으로 총 13개의 공공기관이 이전을 완료하고 원주시대를 개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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