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창묵 원주시장, 특화된 그림책도시로의 도약
원창묵 원주시장, 특화된 그림책도시로의 도약
  • 박한별 기자
  • 승인 2020.02.07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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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창묵 원주시장이 6일 오전 원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그림책도시 조성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원창묵 원주시장이 6일 오전 원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그림책도시 조성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강원=YBS뉴스통신) 박한별 기자 = 원창묵 원주시장은 6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한지문화제로 원주 한지의 소중함을 알린 것처럼 아이들이 행복한 ‘문화도시·그림책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국제 규모의 그림책축제를 개최하고 그림책도서관과 박물관을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옛 원주여고 공간에는 기존 계획된 전시창작실, 작가 레지던시 등과 더불어 그림책 도서관 및 박물관을 조성하고 그림책 축제장으로 활용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원 시장은 “그림책 특화도시로서 전국 공모전 및 시상, 제작·홍보 지원 등 작품 활동을 할 수 있는 터전 마련으로 작가들이 원주에서 뿌리 내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그림책이 실질적이고 새로운 시의 문화콘텐츠로 자리매김하도록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원 시장은 이를 위해 지난 달 28일부터 2일까지 프랑스 앙굴렘시의 국제만화축제를 다녀왔다. 앙굴렘 만화축제는 1974년부터 열리는 국제적 행사로 마크롱 대통령도 참석하는 등 22만 여명이 참가하는 프랑스 대표 축제다.

원 시장은 “유네스코 창의도시의 정책 방향을 잡아야 하는 시 입장에서 그림책 특화 전략을 구상하던 중, 이번 만화축제를 통해 발판을 만들기위해,  1년에 한 번 이 시기에 개최되는 행사이기 때문에 부득이 바이러스 관련 방역대책본부 격상 운영을 지시하고 공식초청에 응하게 됐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와중에 해외 출장을 강행했다는 비판에 대해 해명했다.

원 시장은 “앙굴렘 시장과의 만남의 자리에서 앙굴렘 종이산업 또한 원주한지산업과 비슷한 궤를 그리고 있으며 문화 산업 육성으로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점 등 많은 공통점을 발견했다”며 “ 원주시 그림책 ·한지와 앙굴렘 만화·종이의 공동전시 합의와 작가들의 상호 교류도 논의했다. 추후 우리 이야기가 실린 그림책이 프랑스어 및 영어판으로 번역 돼 한류 문화의 한 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원 시장은 파리 도시의 불빛조명, 도시재생·폐철로 활용 사례를 통해 도시가 활력을 찾고 문화가 숨 쉬는 도시가 되도록 접목할 것이며 파리의 디즈니랜드 선진사례를 응용해 소금산에 설치 예정인 미디어파사드에 음악분수를 더해 대한민국 최고의 관광시설로 만들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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