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보장하는 '스마트 전력망' 구축
대만,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보장하는 '스마트 전력망' 구축
  • 전선덕 통신원
  • 승인 2019.11.12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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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RNTT 홈페이지)
(사진=CRNTT 홈페이지)

 

(대만=YBS뉴스통신) 전선덕 통신원 = 지난 7일 열린 대만 국무회의에서 수성창(Su Tseng-chang) 총리는 정부가 스마트 전력망을 구축함으로써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 세계 국가들이 재생 에너지를 추구하고 있는 가운데, 대만은 에너지 변혁을 달성하기 위해 재생 에너지원의 개발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그러나 태양광과 풍력은 계절적 요인의 영향을 많이 받아 안정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에 수 총리는 "기존 송전망은 재생에너지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장비가 갖춰져 있지 않아 국가의 에너지 정책 요건을 충족할 수 없기 때문에 스마트 그리드를 통한 설치와 건설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수 총리의 발언은 경제 부처가 대만의 스마트 파워 네트워크의 현황과 향후 개발에 대한 브리핑 후 나온 것이다.

스마트 전력망은 시민들에게 안정적이고 양질의 전력을 보장하는 동시에 재생 가능한 전원에서 발생하는 상당한 양의 전기를 처리할 수 있다. 한편 스마트 계량기는 사용자들이 실시간으로 전기 소비량을 추적하고 에너지 절약 습관을 장려할 수 있다고 밝혔다.

대만 정부는 전력망 안정성과 이용자에게 공급되는 전력 품질의 향상 외에, 스마트 미터 롤아웃을 통한 에너지 절약도 추진한다. 대만은 모든 고전압 계정과 31만 명의 저전압 사용자를 위한 설치를 이미 완료한 상태다. 수 총리는 2020년 말까지 설치된 저전압 스마트 미터 100만 대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신속한 노력을 촉구했다.

한편, 대만 산자부는 스마트 전력망 구축이 관련 산업을 자극하고, 2025년까지 연간 생산가치를 430억 대만달러(14억 1000만 달러)까지 높일 것으로 예측했다.

 

전선덕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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