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기업도시 준공식...이낙연 총리 “기업의 투자·유치 위해 모든 규제 과감히 개선”
원주 기업도시 준공식...이낙연 총리 “기업의 투자·유치 위해 모든 규제 과감히 개선”
  • 박에스더 기자
  • 승인 2019.11.07 08: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원주기업도시 준공식이 6일 개최, 기념 퍼포먼스가 진행되고 있다
원주기업도시 준공식이 6일 개최, 기념 퍼포먼스가 진행되고 있다(사진=박에스더 기자)

(강원=YBS뉴스통신) 박에스더 기자 = 원주기업도시 준공식이 6일 오전 지정면에 위치한 기업도시 내 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 옆 특설무대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강원도와 원주시, 원주기업도시, 국토교통부 그리고 원주지방국토관리청이 주최·주관했다.

준공식에는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해 최문순 강원도지사, 원창묵 원주시장, 김기선·송기헌·심기준 국회의원, 그리고 한금석 강원도 의장, 신재섭 원주시의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기업 대표 및 지역 주민 등 2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치러졌다.

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기업도시 연혁 소개영상, 시민들의 응원메시지, 기업도시 상징 조형물 공개, 환영사와 축사와, 그리고 준공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원주기업도시 준공식이 6일 개최, 원창묵 원주시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박에스더 기자)
원주기업도시 준공식이 6일 개최, 원창묵 원주시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박에스더 기자)

원창묵 원주시장은 “15년간의 대역사를 기록하며 우여곡절도 많았다. 기업도시는 앞으로도 할 일이 아직 많이 있다. 42필지 산업용지 가운데 4필지가 아직 미분양이다. 우량기업이 유치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노력하겠지만 정부에서도 힘을 보태주면 기업도시가 더욱 성공적으로 완성될 것이다”며 “또 하나 부족한 것이 있다면 접근성이다. 고속도로가 3개가 지나고 국도가 3개가 지나간다. 동부구간은 완성됐는데 서부구간이 아직 미완성이라 교통이 많이 불편하다. 기업도시 완성은 바로 서부구간 완성이 돼야만 한다”며 이 총리께 조속한 해결을 당부했다.

원주기업도시 준공식이 6일 개최, 이낙연 국무총리가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박에스더 기자)
원주기업도시 준공식이 6일 개최, 이낙연 국무총리가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박에스더 기자)

이낙연 총리는 “대한민국 첨단 의료산업의 거점이 될 원주기업도시가 준공됐다. 시범사업으로 결정되고 15년, 착공으로부터 11년 오랜 세월 국내 유례가 없는 특별한 도시로 준비됐다. 의료·제약·바이오헬스 등이 들어서고 그 안에서 산업과 연구, 주거와 문화 등 모든 생활이 가능하도록 조성됐다”며 “기업도시가 원주를 성장시키면서 동시에 대한민국의 보건의료산업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라 확신했다.

이 총리는 “보건의료산업은 21세기 인류생활 개선과 세계경제발전의 총아로 지목된 지 오래됐다. 세계의 보건 의료산업은 2015년부터 5%씩 성장하고 있다. 같은 기간 자동차 산업 연평균 3%, IT산업 1%대보다 훨씬 높다”고 설명했다.

이어 “문재인 정부는 전략적으로 육성할 3대 신산업으로 시스템반도체, 미래자동차, 바이오헬스를 선정했다”며 “바이오헬스 분야에서 신약, 의료기기, 재생의료산업 등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정부는 원주시를 지난 해 디지털 헬스 케어 국가산업단지로 지정, 상용화 및 R&D 거점 산업단지로 조성될 것이다. 또한 강원도를 원격의료지구로 선정했다. 일정한 범위 안에서 원격의료에 대한 규제를 면제받는다”라 밝혔다.

그는 “이전부터 원주는 의료산업 기반을 구축해왔으며 의료기기산업단지로 조성된 동화산업단지, 태장산업단지 등은 연간 생산 6천 억 원을 돌파하며 전국 최대 규모의 의료기기를 생산하고 있다. 게다가 원주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건강심사평가원 등 생명건강 공공기관이 모인 혁신도시가 조성돼 있다”며 “의과대학 등 연구기관과 의료기기 테크노벨리 등 혁신기반도 갖추고 있다. 그러한 기반을 갖춘 원주시에 기업도시가 준공됐고 그 바탕위에 디지털헬스케어 산업단지까지 들어서는 것”이라 말했다.

이 총리는 “한 도시에 한 분야의 산업과 기반이 집적되는 일은 원주 이전에도 없었고 원주 이후에도 없을 것이다. 원주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의료산업 중심으로 도약할 수밖에 없다. 교통이 사통팔달 연결됐고, 치악산을 비롯해 자연경관도 빼어나다. 민주화와 문학의 상징이자 심장으로 오랜 세월동안 국민의 사랑을 받아왔다. 그런 원주가 이제 보건의료산업의 중심으로 비상하고 있다”라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 총리는 “원주 기업도시의 조속한 성장과 원주 전체의 도약을 위해 정부는 기업의 투자와 입주를 어렵게 하는 모든 규제를 과감히 개선하겠다”며 “복선전철과 수도권 전철도 차질 없이 건설할 것이다. 원주서부권 국토건설도 빨리 시작되도록 원주시민과 함께 노력하겠다. 문재인 대통령이 말했듯 정부는 원주를 중부권 거점도시의 하나로 육성하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라 강조하며 남은 4필지도 조속히 채워달라고 기업인들에게 당부했다. 박에스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