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북-미 관계의 새로운 방안을 내놓을 것 촉구
북한, 북-미 관계의 새로운 방안을 내놓을 것 촉구
  • 윤재한 기자
  • 승인 2019.10.31 14: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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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NHK 뉴스 캡쳐)
(사진=NHK 뉴스 캡쳐)

(북한=YBS뉴스통신) 윤재한 기자 =김영철 북한 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위원장은 27일 담화를 통해 미국이 대북 적대시 정책을 고수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올해 말까지 새로운 방안을 내놓고 북-미 대화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27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영철은 최근 미국이 북한의 인내심을 오판하고 여러 장소에서도 대북 적대시 정책을 고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은 북한의 방법 변경 촉구에 부응하기는커녕 이를 이용하려 하고, 더욱 교활하고 악랄한 방법으로 북한을 고립시키고 압살하려 한다고 전했다.

조선중앙통신 이런 상황에서 북-미 관계가 지금까지 유지된 것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회 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친분 덕분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미국이 이 개인적인 친분으로 시간을 끌어 연말을 잘 넘기려 한다면 어리석은 망상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김영철은 또 북한이 상호 신뢰 구축을 위해 취한 중대한 조치를 미국이 자신들의 '외교적 성과'로 포장해 선전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북미 관계는 어떤 실질적인 결실도 맺지 못했으며, 양측은 관계는 여전히 유지되고 있다고 말했다.

북한 최고지도자인 김정은은 지난 4월 시정연설에서 올해 말까지 양측의 이익에 맞는 새로운 방안을 내놓으라고 요구한 바 있다.

한편, 최근 북한 외무성 등 부서장들도 잇달아 대외적으로 북-미 관계의 새로운 방안을 촉구하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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