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 람 "홍콩 경제 심각...폭력 자제해야"
캐리 람 "홍콩 경제 심각...폭력 자제해야"
  • 수백위 통신원
  • 승인 2019.10.31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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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RNTT 홈페이지)
(사진=CRNTT 홈페이지)

 

(홍콩=YBS뉴스통신) 수백위 통신원 =홍콩 행정장관 캐리 람(Carrie Lam)(Carrie Lam)은 29일 행정 회의에 참석하기에 앞서 언론을 만나 2019년 내내 홍콩의 경제 상황이 심각해져 정부가 기업 살리기, 일자리 지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러한 조치들은 모두 계획에 불과하며, 근본을 고치려면 폭력을 억제하고 홍콩을 조속히 안정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캐리 람은 오늘(31일) 3분기에 미리 전망한 경제 수치를 발표할 예정인데, 3분기에 전 분기 대비 마이너스를 기록하면 2분기의 전 분기 대비 성장률에 이어 홍콩 경제가 쇠퇴에 들어선 셈이다. 현재는 2019년 연간 마이너스 성장이 유력한 심각한 상황이다.

그는 특구 정부가 경제를 면밀히 관찰할 것이라고 지적하며, 하행 상황으로 필요한 조치를 내놓았다. 8월부터 거의 매달 특구 정부마다 '기업을 떠받치고 일자리를 살리는' 조치들이 발표되고 있는데, 현재 총 200억 홍콩달러가 넘는 추가 지출이 최근 발표된 운수물류업계와 관광업계에 들어가고 있다. 특구 정부는 정부 자원을 최대한 동원해 기업 살리기, 일자리 지키기와 함께 가능한 한 빨리 관련 지출금을 승인하는 것에 포커스를 두고 있다.

캐리 람은 또 "'기업 떠받치고 일자리 챙기기'가 유일한 해답인데, 본질적으로는 폭력을 빨리 막고 홍콩이 평온을 되찾도록 하는 것"이라며 "사회가 안정을 되찾은 뒤에도 특구 정부는 경제 살리기를 위해 할 일이 많아 이미 배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폭력을 중단하려면 사회 전체의 지지가 필요하다"며 특구 정부에 대한 각계의 지지를 당부하고, 경찰대를 지원해 폭력 저지에 총력을 기울였다. 경찰대는 계속 엄정하게 법을 집행하고 따라가 범법행위 하나하나를 추궁할 것이다.

캐리 람에 따르면 사회 각계각층은 더 이상 소수의 폭도들의 만행을 합리화하거나 심지어 그들에게 어떤 구실을 제공하고 홍콩에서의 극단적인 파괴 행위를 방관하지 않을 전망이다.

한편, 그는 "경찰대가 폭동 진압의 최전선에 서 있으며, 홍콩의 치안 유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경찰대가 법에 따라 폭력을 억제하는 것을 확고히 지지하고, 모든 정부 부처들에게 단지 협조적인 업무만 할 뿐만 아니라, 자신의 분내에 폭력 제란에 동참할 것을 요구하여, 모든 특구 정부가 힘을 합쳐 폭력을 저지할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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