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1학년 여아 행방불명 74시간
초등 1학년 여아 행방불명 74시간
  • 구보타 에쯔꼬
  • 승인 2019.09.27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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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지기 전 필사적인 수색

(일본=YBS뉴스통신) 구보타 에쯔꼬 기자 = 야마나시현의 캠프장에서 실종된 초등 1학년의 오구라 미사키 양(7).

수색이 계속되는 가운데 가족이 취재에 응했다.

지바현의 초등 1학년 오구라 미사키 양이 야마나시현 내의 캠프장에서 행방을 알 수 없게 된지 74시간 여가 지났다. 목격 정보도 적은 가운데, 곧 4일째 밤을 맞이하고 있다.

야마나시현 내의 캠프장에서 실종된 치바 나리타시 초등학교 1학년 오구라 미사키양. 24일에도 경찰과 소방관 등 약 70명이 수색에 동원됐고, 드론, ‘백마를 탄 봉사자’도 몰리는 등 치열한 수색 작업이 계속되고 있다.

지바에서 온 봉사자는 "나도 아이가 있고 캠핑을 좋아해서 좀 남의 일이 아니구나 싶어서 와봤어요. 아까도 (미사키양)의 아버지와 이야기를 나눴는데 역시 좀, 나도 눈물이 났어요. 역시 그런 기분이 됐지요"라고 말했다.

미사키 양이 실종된 것은 21일 오후 4시 전이었다.

현재 알 수 있는 미사키 양의 목격 정보는 간식을 먹은 후 함께 온 아이들을 뒤쫓아서 텐트를 치던 광장에서 나온 후, 첫 번째 T차로 도로에서 왼쪽으로 갔다. 왼쪽으로 갔던 것을 어머니가 목격한 이후 4일이 지난 24일에도 새로운 목격 정보가 없다.

24일에도 유력한 단서가 전혀 없는 가운데 가족들이 취재진에게 “캠프장에는 자주 가서 캠프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습니다. 우리는 아직 포기하지 않습니다. 가능성이 있는 한 보도를 부탁드립니다”라며 지금 생각을 말했다.

게다가 친족에 따르면 미사키 양은 최근 이런저런 이유로 머리카락을 잃은 아이들에게 머리카락을 보내는 ‘헤어 도네이션’에 참여하는 등 생각이 굳건한 타입이라고 한다.

실종 된지 이미 74시간 이상.

아동 행동 심리 전문가는 같은 나이 아이들의 행동에 대해서 ‘누군가를 찾으려고 앞으로 앞으로 나가고 만다. 비바람을 가릴 행동은 할 수 있다’ 등을 지적했다.

24일 수색은 일단 일몰에 의해 중단된다고 한다. 오후 6시 현재도 수색은 계속되고 있다는 것인데, 25일은 자위대 150명도 가세해 수색을 벌일 예정이다.
 

구보타 에쯔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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