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만화공유 사이트 '마루마루' 폐쇄…운영자 검거
불법 만화공유 사이트 '마루마루' 폐쇄…운영자 검거
  • 윤광제 기자
  • 승인 2019.01.08 09: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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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합동 단속 결과 지난해 25개 불법 사이트 폐쇄

[YBS뉴스통신=윤광제 기자] 정부 합동단속 결과 국내 최대의 불법 복제 만화공유 사이트인 ‘마루마루’가 폐쇄됐다.

문화체육관광부 저작권 특별사법경찰은 ‘마루마루’의 운영자 2명을 적발해 저작권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해당 사이트를 폐쇄했다고 8일 밝혔다. 문체부는 방송통신위원회, 경찰청과 함께 정부합동단속으로 지난해 총 25개의 사이트를 폐쇄하고 그중 13개 사이트의 운영자를 검거했다.

지난해 5월 합동단속을 시작한 이후 웹툰 불법공유사이트인 ‘밤토끼’의 운영자가 검거되고, 10월에는 방송저작물 불법공유사이트인 ‘토렌트킴’의 운영자가 검거됐다. 12월에는 ‘마루마루’의 운영자까지 검거되면서 분야별 최대 규모의 불법사이트 운영자는 모두 검거됐다.

검거된 13개의 불법사이트 운영자 중에는 고교생을 비롯해 대학생도 다수 포함됐으며, 이들이 사이트 운영으로 얻은 범죄 수익은 대개 수천만 원 수준었지만 10억 원이 넘는 경우도 있었다. 업계의 피해액은 범죄수익의 수백 배에 달했다.

정부는 웹툰, 만화, 방송 콘텐츠 등의 합법시장이 안정될 때까지 향후 2~3년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주요 침해 사이트를 단속한다는 방침이다.

정부합동단속 결과 폐쇄된 불법복제물 유통 해외사이트 목록 <자료=문화체육관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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