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동물생명공학...바이오 신소재 주도한다”
함평군 “동물생명공학...바이오 신소재 주도한다”
  • 강성선 기자 (kss8122@naver.com)
  • 승인 2020.05.21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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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 이전 현장상황 점검
함평군-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 이전 현장상황 ©함평군
함평군-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 이전 현장상황 ©함평군

(함평=YBS뉴스통신) 강성선 기자 =이상인 함평군수가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 이전과 관련, "차질없이 추진되면 동물생명공학 바이오 신소재 분야에서 주도권을 잡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이상익 함평군수와 양창범 국립축산과학원장은 지난 19일 진행 중인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 이전사업과 관련해 사업현장을 찾아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점검에는 이 군수와 양 원장을 비롯해 최동순 축산자원개발부장, 이상호 기획조정과장, 전익수 축산자원개발부 이전팀장, 전남도 박도환 축산정책과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이날 이전 대상지인 함평군 신광면 송사리 일원을 둘러보고 현재까지의 추진상황과 향후 추진 계획, 재원 조달 방안 등 사업 전반에 대해 논의했다.

이 과정에서 이 군수는 그동안 양측이 다소 이견을 보였던 이주민 생활안정대책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줄 것을 양 원장에게 다시 한 번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군수는 “축산자원개발부가 계획대로 이전되면 함평은 미래축산 연구기반 구축으로 고부가가치의 축산물 생산은 물론 동물생명공학을 이용한 바이오 신소재 분야에서도 주도권을 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전 사업을 통해 지역민과 함평군, 전남과 국립축산과학원 모두가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관련기관과 적극 협의해 나갈 것”고 덧붙였다.

지난해 9월 이전 확정된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사업은 오는 2027년까지 함평군 신광면 송사리 일원 642.6㏊에 축산자원개발부 소속 4개 부서(가축개량평가, 낙농, 양돈, 초지사료)와 202명의 직원이 완전 이주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 9천170억 원이 투입된다.

현재까지 양 기관은 이전 비용 산출을 위한 종합계획 수립 용역과 예비타당성 조사를 실시했다.

이주민 지원 대책 등은 실무협의를 거쳐 오는 2022년부터는 토지매입과 보상절차를 순차적으로 추지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