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정상 통화 유출 K참사관 중징계…30일 주요 일정
한미정상 통화 유출 K참사관 중징계…30일 주요 일정
  • 제주청소년방송 기자
  • 승인 2019.05.29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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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안은나


◇'한미정상 통화 유출' 주미대사관 공무원 징계위…중징계 결정될 듯

3급 비밀에 해당하는 한미 정상 간 통화 내용을 유출한 주미대사관 소속 참사관 K씨와 비밀업무 관리를 소홀히 한 또 다른 대사관 직원 1명에 대한 외무공무원 징계위원회가 30일 오전 개최된다. 앞서 지난 27일 열린 외교부 보안심사위원회는 또 다른 주미대사관 직원 1명(고위공무원)을 포함, 총 3명에 대해 중징계 의결을 요구하기로 했다. 중징계에는 파면, 해임, 강등, 정직이 있으며 K씨에 대해선 최고 수위의 처벌이 예상된다. 고위 공무원에 대한 징계는 중앙징계위에서 다룰 예정이며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 외교부는 내부 징계와 별도로 지난 28일 K씨와 통화 내용을 언론에 공개한 강효상 자유한국당 의원을 형사 고발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29일 청와대 여민관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을지태극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청와대 제공) 2019.5.29/뉴스1

 

 


◇文대통령, 후쿠시마산 수입금지 WTO 상소심 승소 이끈 공무원들과 오찬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청와대 인왕실에서 공무원 20여명과 함께 오찬을 갖는다. 이날 참석하는 공무원들은 Δ일본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금지 조치에 대한 세계무역기구(WTO) 상소심에서 승소를 이끌어낸 분쟁대응팀 Δ우리나라의 유럽연합(EU) 화이트리스트(GMP 서면확인서 면제국가) 등재를 성공시킨 전담대응팀 Δ강원도 산불 대응 공무원 등이 될 것으로 전해졌다. 문 대통령은 이들과의 만남에서 '앞으로도 국민들의 생활에 긍정적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성과를 내달라'는 당부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만남은 지난 27일부터 이어져온 '2019 을지태극연습'이 마무리되는 것과 맞물려 다시금 국민의 생명과 안전 등을 강조하는 의미도 있다.

 

 

 

 

 

 

 

 

 

 

 

영화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 / 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칸 황금종려상 봉준호의 '기생충', 드디어 국내 정식 개봉

제72회 칸국제영화제(칸영화제)에서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받은 영화 '기생충'(봉준호 감독)이 마침내 30일 국내에서 정식 개봉한다. '기생충'은 전원백수인 기택(송강호 분)네 장남 기우(최우식 분)가 고액 과외 면접을 위해 박사장(이선균 분)네 집에 발을 들이게 되고, 그렇게 엮인 두 가족이 걷잡을 수 없는 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다. 올해 칸영화제 경쟁 부문의 유일한 국내 영화 진출작이었으며, 한국 영화 최초로 황금종려상의 영예를 안은 작품이다. 올해는 한국 영화 100주년을 맞이하는 해라 그 의미가 더 컸다. 스릴러와 드라마, 호러 등 장르를 결합하는 봉준호 감독의 장기가 아낌없이 발휘됐다는 평이다. 개봉 하루 전까지 실시간 예매율은 62.3%(29일 오후 5시 기준)에 육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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